박찬빈 이야기 (수련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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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찬빈 | 등록일 | 19.10.25 | 조회수 | 105 |
사건 시기: 4월 25일~4월 26일 사건 장소: 모악산유스타운 등장 인물: 유찬, 민성, 재열, 태현, 건후, 나, 민우
4월 24일 수련회 가기 전날밤이었다. 나는 들떠서 신나게 소리를 질렀다.“와~~~”나는 내일 무엇을할까 생각해 보았다. 너무 들떠서 잠도 잘오지 않았다. 다음날 4월 25일 수련회 가는 날이었다. 수련회에서 무엇을 할지 더욱 더 기대되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친구들과 게임을 했다. 버스에서 내렸을 때 산, 계곡, 다리, 놀이기구 등이 보였다. 풀과 나무가 많아서인지 공기가 정말 상쾌했다. “정말 상쾌해!”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나는 정말 슬펐다. 왜냐하면 비가 첫번째 계획인 짚라인을 못 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비가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 하지만 비가 멈추지 않있다. 그런데 비가 살짝만 와서 그냥 짚라인을 탔다. 짚라인은 빨리 끝났지만 재밌었다. “유찬아, 재열아 짚라인 또 타고 싶지.” “응. 진짜 겁나 빨라.” 우리는 계속 또 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며 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체육관에서 블록으로 집을 지었다. 재미없었다. 학교도 지었다. 똑같이 재미없었다. 우리는 체육관에서 급식실로 이동했다. 점심밥으로 카레를 먹었다. 카레는 정말 꿀맛이었다. “와~~~ 진짜 맛있다.” 저녁에도 또 먹고 싶다. 식사를 마친 뒤 매점을 들러 과자와 음료수를 산 뒤 숙소에 짐을 풀고 쉬고 있었다. 한 숙소에서 같이 자는 친구는 총 7명이었다.(유찬, 민성, 재열, 태현, 건후, 나, 민우) 우리는 심심해 뭘할까 고민했다. 그 때 재열이가 베개 싸움을 하자고 했다. “베개 싸움 하자.” 재열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베개를 꺼냈다. 베개 싸움을 시작했다. 우리는 재밌게 놀고 있는데 교관 선생님이 시끄럽게 놀지 말라고 하셨다. “시끄럽다.” 우리는 “네”라고 대답했다. 우리는 시무룩해졌다. 우리는 다시 무엇을 할지 고문을 했다. 유찬이가 양말 피구를 하자고 했다. “우리 양말 피구 하자.” 천재적인 아이디어였다. 모두 찬성했다. 피구 팀을 나누고 피구를 시작했다. 우리는 양말 피구를 끝내고 매점에서 산 음료수를 마셨다. 그 다음으로 양말 축구를 시작했다. 정말 재밌었다. “하... 정말 하얗게 불태웠다.” 그러고 나서 체육관에서 팀 협동게임을 했다. 반 친구의 이름을 불르는 게임을 했다. 유찬이가 이름을 다 틀렸다. 교관 선생님께서 저녁밥을 먹으라고 하셔서 식당에 갔다. 저녁 메뉴는 내가 원했던 카레였다. 맛있는 카레를 먹고 장기자랑을 했다. 정말 별 거 없었다. 그리고 기적같이 비가 그쳐서 캠프파이어를 갔다. 미친 듯이 소리만 질렀다. 다시 숙소를 갔다. 과자파티를 했다. 예상대로 누군가가 다 먹었다. 그리고 양치를 했다. 양치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누구누구가 하루 종일 기침을 해대서 1시간도 못 잤다. 유찬이는 내 허리에 발을 올리고 잤다. 그리고 다음 날, 민성이가 6시에 깨워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속으로 욕이 나왔다. 별 거 없는 아침밥을 먹고, 바이킹을 타러 갔다. 교관 선생님이 소리를 질렀다. 난 무서워서 중간에 숨어 있었다. 유찬이와 몇몇 겁 없는 아이들은 뒤에서 시끄럽게 굴었다. “겁나 시끄럽네.” 속으로 조용히 하라고 욕이 나왔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바이킹을 다 타고 썰매를 타러 갔다. 정말 빨리 끝났다. 하지만 정말 빨리 끝났다. 우리는 이제 집에 갈 시간이 되어 교관 선생님들께 인사를 하고 집에 갔다. “또 가고 싶다.” 그런데 건후와 태현이의 기침 때문인지 정말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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