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책 읽어주는 친구, 진오가 예전에도 한 번 읽어주었는데 오늘 한 번 더 친구들에게 『내가 모조리 차지해야지!』를 읽어주었습니다. 진오가 읽어준 책의 내용은, 토끼가 너구리의 파티에 초대를 받아 가는 도중에 여우를 만나는 위기에 처하지만 꾀를 내어 위기를 극복한다는 내용으로 받침 없는 동화로도 잘 알려진 책이었습니다. 진오는 예전에도 한 번 읽어준 적이 있어서 그냥 넘어갈까 했는데, 친구들에게 읽어주고 싶다고 해서 점심 시간에 도서관에서 골라왔는데, 진오 덕에 사과파이를 먹게 되어 책을 너무 잘 골랐다고 합니다~ ㅎㅎ

책 읽어주는 친구에 이어서 ‘사과데이’ 활동을 했는데, 바로 오늘이 우리 학교 전교생이 함께 하는 ‘사과데이’였습니다! 친구에게 사과 쪽지 쓰고 사과파이 먹고, 또 가족들에게 사과 카드와 사과 주스 선물하기 활동을 통해 그동안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는 아픔들이 있다면 치유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오늘의 안전 생활: 감기조심, 내 사과를 받아 주세요.

2. 수학익힘 60-61 풀고 채점 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