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4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르게 슬기롭게 아름답게" 교훈처럼~
  • 선생님 : 서현희
  • 학생수 : 남 12명 / 여 15명

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나눔장터와 생일파티, 책읽어주는 친구

이름 서현희 등록일 19.10.31 조회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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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책 읽어주는 아버지로 시작한 목요일 아침, 바른 자세로 경청하는 모습에 오늘도 책 읽어주는 아버지 시간은 감동이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나눔장터, 준비한 만큼 재미있게 의미 있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님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며, 정성껏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이제 제법 학생답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활동을 시작하면서도 찍고, 활동 중에도 찍고, 나눔장터에 얻은 물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물건을 하나씩 들고 인증샷! 사진은 밴드에 탑재하겠습니다.

하루가 바쁘게 나눔장터에 국악수업에 놀이수학, 예나와 진오의 생일파티 그리고 책 읽어주는 친구까지 하루가 정신없이 지났습니다.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친구들이 선생님 말씀을 잘 따라 주고, 친구들끼리도 사이좋게 지냈다는 반증이겠지요.

이제 1학년도 두 달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무탈하게 행복하게 함께하길 소망하며 10월 마지막 날 알림장을 씁니다.

늘 함께 해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오늘의 책 읽어주는 친구, 리온이가 여우와 까마귀를 읽어 주었습니다. 배가 고픈 여우는 먹을 것을 찾아다니지만, 오리도 수탉도 토끼도 꾀를 내어 도망을 가지요. 그런데 까마귀는 여우의 거짓 칭찬에 깜박 속아 넘어가서 그만 입에 물고 있던 치즈를 떨어뜨리게 되고 여우는 재빨리 그 치즈를 물고 가서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우를 피해 지혜롭게 꾀를 내어 위험한 상황을 해결하는 동물친구들을 보면서 우리 친구들도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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