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스태킹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1교시까지 넷이서 힘을 모아 고무줄을 이용해 ‘스태킹 컵 옮기기’ 협동놀이를 했습니다. 넷이서 하는 협동놀이시간, 서로 힘을 모아 누구를 탓하는 소리 하나 없이 너무 진지하게 집중하고, 마지막 넷이 함께 ‘성공’이라는 말을 외치는 아이들의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해 보입니다.

2교시에는 수학 <4단원 덧셈과 뺄셈> ‘세 수의 덧셈’을 시작했습니다. 계산 결과가 10이 넘지 않는 한 자리 수인 세 수의 덧셈을 공부했는데, 처음 접하는 세 수의 덧셈식 표현도 알아보고, 세 수의 덧셈도 두 수의 덧셈에서 비롯됨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같이 연결큐브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덧셈활동을 한 후에는 연결큐브 없이 수학익힘 문제도 풀어보았습니다.(수업 시간에 수학 익힘을 마무리 하지 못한 학생은 가방에 넣어 가져갔으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3~4교시에는 옛날 이웃들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지냈는지를 보여주는 김홍도의 풍속화를 보여주고 그림 속의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말을 했을지 상상해보면서 함께 즐겁게 살펴본 후에 투명필름을 대고 따라 그리기 활동을 했습니다. 한 명도 “네임펜이 없어요”라고 말하는 친구가 없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부모님께서 잘 챙겨주신 덕분이겠지요!)

5교시에는 다음 주에 하게 되는 나눔장터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받아쓰기도 보았습니다. 받아쓰기를 하는 내용들이 이미 배운 것이고, 또 준비를 미리 한 친구들은 너무 쉽다고 하지만, 한편 생소하지는 않지만 자신감이 없어하는 걱정스런 표정들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고 저절로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은 진리이기에, 힘들고 더디더라도 꾸준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선생님은 노력하는 친구들을 더 좋아합니다!)

오늘의 책 읽어 주는 친구, 수현이가 적당한 빠르기로 『구름빵』을 친구들 앞에서 읽어주었습니다. 『구름빵』은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던 구름에 대한 공상을 이야기로 풀어내는데, 이야기의 내용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서인지 아는 내용인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 오늘의 안전 생활: 한 주 동안 수고 많았어요! 환절기라 감기도 조심하면서 주말 건강하게 푹~ 쉬고 월요일에 만나요!

2. 주간 안내

- 10.28.(월) 레크레이션

- 10.28(월)~11.1(금)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주간

- 10.30.(수) 14:00~14:20 민방위훈련(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참여 학생은 지진대피민방위훈련 참여하며, 하교 후 길거리를 방황하지 않도록 합니다.)

- 10.31.(목) 학급나눔장터 및 10월 생일파티, 반티입기

- 10.31.(목) 국악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