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책 읽어주는 친구, 오늘은 주원이가 『엄마가 정말 좋아요』를 그림책을 친구들에게 읽어주었습니다. 글의 내용도 그림도 우리 친구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듯하여 친근하게 느껴졌는데, 주원이가 엄마 목소리를 흉내 내면서 읽어주니 더 재미도 있고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자꾸 혼내기만 해서 미안해. 이런 엄마라도 좋아한다고 말해 줘서 고마워. 태어나 줘서 고마워”하는데 선생님도 순간 울컥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부정적이고 명령하는 말을 하면, 아이는 당황하고 시무룩한 얼굴로 엄마를 바라보고, 반면에 “대단해!”, “도와줘서 고마워.”라고 칭찬하며 긍정적으로 말하면, 아이의 얼굴에도 자신감이 넘칩니다. 아이가 바라는 엄마의 모습, 그리고 엄마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참, 2학기 교과평가계획이 학교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탑재되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오늘의 안전 생활: 추석연휴대비안전교육 실시(교통안전, 식중독 주의, 야외활동시 벌쏘임, 뱀물림 등 조심)

2. 친구 칭찬하기

3. 책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