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1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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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서현희 | 등록일 | 19.08.21 | 조회수 |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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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개학 첫 날, 깨끗해진 교실 바닥을 보면서 “우와~!”하는 소리가 참 경쾌하게 들립니다. 개학맞이 3일 동안 교실 청소한 선생님의 수고가 보였나봅니다. 1교시가 시작하고, 하이파이브 가위바위보를 하며 친구와 인사하기를 시작으로 친구들과 방학 이야기 나누기 활동도 하고, 친구이름 빙고 게임을 하면서 서먹한 분위기를 바꾸고, 2학기 새 짝도 정했습니다. 또, 그동안 나에게 있었던 안 좋았던 일들을 종이에 쓴 후 인증샷 남기고 그 종이를 구겨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더니 진짜처럼 마음이 풀렸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2학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나의 다짐을 적어 다짐나무에 붙이니 크빛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났습니다. 오늘 수업을 하지 않아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할 정도로 부담 없이 첫 날을 열고, 입학 했을 때가 생각난다고도 합니다. 방학 동안 책도 많이 읽었다는 친구, 너무 놀아서 많이 탔다고 하는 친구들, 개학을 기다렸다는 친구도 있고, 개학이 되니 엄마가 너무 좋아한다는 말까지 합니다. ㅎㅎ 참 많이 의젓해지고 제법 학생다운 모습도 보인 우리 반 친구들 모두 이렇게 다시 만나서 반갑고 기뻤습니다. 오늘 이 마음이 이어져 무탈하게 2학기를 열심히 함께 하겠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방학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1. 오늘의 안전생활: 교실 바닥 교체로 교실이 매우 깨끗해졌습니다. 마치 거실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좀 더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간에서 생활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교실에서 실내화를 신지 않고 생활했습니다. 활동이 먼저 끝난 친구들이 굳이 매트를 깔지 않고도 마음대로 교실 바닥에 앉아 책 읽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도 개운했습니다. 양말만 신은 채로 또 맨발로 하루 종일 생활하는데 다치거나 미끄러지거나 하는 친구들도 없었고, 종례할 때 흰 양말을 신은 친구 발바닥을 보았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깨끗해서 교실에서는 실내화를 신지 않고 생활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부모님께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우체통 - 교육통신 제105호 8월 식단 및 영양소식 - 교육통신 제106호 2학기 우유급식 신청 안내, 우유를 먹을 수 있는 친구들만 신청(희망 여부 표시 후 모두 제출) - 교육통신 제107호 2학기 학부모 명예사서 추가 모집 안내 3. 준비물 관련 안내장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자녀와 함께 꼭 읽어보신 후 챙겨서 보내주세요. - 교과서(국어 가, 국어 나, 수학, 수학익힘, 겨울, 안전한 생활)는 먼저 보내주시고, 기타 준비물은 다음 주 8월 27일(화)까지 보내주세요. 4. 그림일기장 가져오기(1학기 때 쓰던 것을 이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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