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4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르게 슬기롭게 아름답게" 교훈처럼~
  • 선생님 : 서현희
  • 학생수 : 남 12명 / 여 15명

!2019년 6월 11일 화요일 입학 100일을 축하합니다.

이름 서현희 등록일 19.06.11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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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 친구들의 입학 100일을 축하라도 해주는 듯 교실 화분의 봉숭아도 기다렸다는 듯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침부터 풍선을 불어 칠판에 붙이니 반티를 입고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눈길마다 ‘이게 뭘까?’하며 오늘이 누구생일이냐고 묻습니다. 교생선생님들과 함께 만지기도 뜨거운 떡과 음료, 그리고 지난 번 기증받은 과자로 상차림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백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부르고 고깔모자를 쓰고 사진촬영도 하고, 여전히 서툰 젓가락질이지만 어떻게든 한 접시씩 담아가져가 먹다보니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4교시에는 퀴즈형식으로 부모님들께서 보내주신 아기 때 사진을 보여주고 친구 이름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 친구가 우리 반 친구들의 아기 때 사진을 보고 이름을 모두 정확하게 쓰는 놀라운 일도 일어났습니다! 아기 때 사진들을 보면서 "이게 정말 나일까?"하는 의심스러움도 있었고, "지금이랑 똑같다"하면서 미소를 띄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백일떡은 많은 사람이 나누어 먹을수록 좋다기에 학교에 입학해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도 한 접시씩 돌리며 즐겁게 백일 떡을 나누어 먹었습니다.(사진은 밴드에 탑재하겠습니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백일을 함께 한 우리 반 친구들, 크고 작은 일들을 겪으면서 학교는 더불어 함께 생활하는 곳이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씩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고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은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백일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우리 반 모든 친구들의 학교생활이 날마다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며, 교육이라는 이름 아래에 믿고 지지해주시는 애정 어린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1. 오늘의 안전 생활: 친구와 더 사이좋게 지내요.
2. 6월 선비 덕목: 나라사랑(우리나라를 빛낸 위인 관련 책 1권씩 찾아보기)
3. 6월 13일(목) 10시,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교육이 있습니다. 많이 참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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