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4반

1학년 4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르게 슬기롭게 아름답게" 교훈처럼~
  • 선생님 : 서현희
  • 학생수 : 남 12명 / 여 15명

2019년 5월 8일 수요일
이름 서현희 등록일 19.05.08 조회수 82
2019년 5월 8일 수요일 마음을 표현해요
사랑합니다~^^

아침에 교실을 들어오자마자 아이들의 화두는, ‘반티와 효도쿠폰’이었습니다.
“어? 오늘 반티 입어야 되나요?” 반티를 입은 친구들 반, 안 입은 친구들 반... 반티를 입은 걸 보고 오늘 레크레이션 수업하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선생님이 반티 입으라고 말 안 해 줬잖아요.” 라고 말하는 친구도 있고, 알림장에 반티 입기라고 쓰여 있었다고도 하고, 엄마가 입고 가라고 해서 입었다는 친구도 있고, 오늘은 수요일이니까 레크레이션하니까 입고 왔다는 친구도 있습니다.(주로 금요일 알림장에는 다음 주간 안내를 하고 있으니 확인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방을 내려놓고 우체통에서 효도 쿠폰들을 꺼냅니다. 어떤 친구는 한 장, 어떤 친구는 두 장을, 더 많이 가지고 온 친구도 있었습니다... 어제 나누어 주면서 5월 선비 덕목 “공경”과 효도쿠폰을 왜 하는지를 설명하고 쿠폰의 내용을 실천한 후에는 부모님 싸인을 받아 1장씩만 가지고 오라고 했었는데, 선생님은 1장이라고 했어도 아이들은 기억하는 게 받아들이는 게 저마다 다 다릅니다. 그래서 1학년인가 봅니다. 각자 가지고 온 효도쿠폰을 붙이고, 뒷면에는 “공경”과 관련해서 오늘부터 ‘선생님께 예의바르게 행동하기, 친구 존중하기’ 실천표에 그 날 그날 집에 가서 잘 실천했으면 하트 표시를 하라고 했습니다. 한 달 동안 꾸준하게 실천하는 4반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린 책마루 도서관에서 독서교육과 다목적실에서 레크레이션을 하고, 어버이날을 기념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표현하는 ‘영상편지쓰기’활동을 하다보니 하루가 정신없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스케치북에 고마운 것, 죄송한 것, 앞으로 해야 할 것 등을 간단하게 적은 영상 편지는 밴드에 탑재하겠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잘 들리지 않는 친구도 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기특했습니다. 못하겠다는 친구들도 있어 부모님께서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하시겠지만 기다림이 필요한 1학년이구나라고 생각해주세요~


1. 오늘의 안전 생활
- 바쁜 하루였지만, 꼭 시간을 내서 했던 교육통신 제67호 학생생활지도, 그 중에서 뛰는 학생에 대한 지도(멈추세요, 몇 학년 몇 반입니까?, 뛰어온 지점부터 다시 걸어오세요)와 걸어서 등교하기는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일관성 있는 지도가 이루어질 때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 즐거운 학교 생활이 보장되겠지요.
2. 수학 2단원 여러 가지 모양에 대한 참학력평가를 금요일에 합니다. 공부한다고 가져 갔으니 확인 후 내일 꼭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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