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2019년 3월 22일 금요일 내 얼굴 막대 인형 만들기 & <감기걸린 선생님>

사랑합니다~^^

어제 교육과정설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고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기 걸린 선생님> 열도 나고 으슬으슬 춥고 콧물에 기침에 목소리도 안 나오고... 알림장을 쓰지 못한 그제는 서 있기도 힘들 정도였지요ㅜㅜ 그렇게 힘든 상태도 2주일을 보냈습니다. 건강관리를 한다고 했지만 빈틈을 알고 찾아와서 나갈 줄 몰라 선생님이 힘드니 아이들도 힘들었을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주말 푹 쉬고 월요일에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우리반 친구들도 아프지 말자고 약속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또 부모님도 모두 건강 관리 잘하고 아프지 않고 지내면 좋겠습니다.

아침마다 말놀이 동요집에 있는 노래들을 따라 부르는데 오늘은 좋아하는 노래에 하트를 표시 하라고 했습니다. 말놀이 동요집은 국어 교과서 한글 학습을 본격적으로 들어 가기 앞서 우리말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재미를 느끼고 또 함께 노래를 불러봄으로써 정서적으로 일체감도 형성할 수 있어 매일 아침 8시 50분이 되면 함께 하고 있으니 늘 우체통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챙겨주시고 부모님께서도 관심 가지고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주에 자기소개를 하면서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드디어 오늘, 자기 얼굴을 그린 막대인형을 들고 자기 소개를 해보았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지난 주보다 발표 소리가 많이 커졌고 내용도 더 길어졌습니다. 못하겠다는 친구가 있기는 했지만... 발표에 대한 부담은 아이나 어른이나 누구에게도 있다고, 틀려도 괜찮으니까 다음에는 꼭 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내 얼굴을 그린 막대 인형으로 손을 대지 않고 짝과 힘을 합쳐 뒤에 앉은 친구에게 풍선 전달하기 게임도 했습니다. 3모둠 친구들이 단합도 잘 되고 규칙도 잘 지켜서 풍선을 하나씩 선물로 주었습니다.

<두근두근1학년> 입학초적응활동 교재가 거의 다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학교에 대해서 알아보고, 글자와 숫자와 친해지고 책과 친해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 종이를 오리고 접고 풀로 붙여도 보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도 알아보면서 같이 놀면서 지냈습니다. 큰 일 없이 무난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다행입니다.
이제 다음 주부터는 교과서로 국어, 수학, 통합교과(봄)을 공부하게 됩니다. 기초기본생활습관을 형성을 중심에 놓고서 늘 배움이 즐겁고 안전한 교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에서의 교육이 가정에서 부모님과 연계되어 질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다음 주 학부모 상담 기간에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세요. 상담 일정은 오늘과 내일 중으로 문자로 안내해드리고, 밴드 개설 문자도 함께 보내겠습니다.

1. 오늘의 안전 생활: 주말 푹 쉬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기
2. 우체통
- 3월 선비덕목 인사예절 체크리스트
3. 학교냉난방기 공사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 옷 잘 챙겨 입혀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