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2020년 6월 8일 월요일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몇 가지 부탁 말씀 드립니다.

1. 학교 앞, 전성교회 앞 주정차 금지 - 온빛중 맞은편 큰 길에서 하차 후 걸어오기
: 학교 앞은 많은 아이들이 다니고, 차량 통행이 많은 곳입니다. 1분이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잠시 정차를 하는 사이 아이들이 차량을 피해서 가야하는 위험한 상황이 생기고, 교통 흐름도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전성교회 앞 횡단보도는 특히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길입니다. 학교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길이나 정문 앞도 아이들이 학교로 걸어들어오는 길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해 주세요. 전성교회 앞 횡단보도 앞 정차ㆍ학교 주차장 출입ㆍ학교 정문 앞 정차를 하지 말아주세요.

2. 실내화 – 흰 실내화 신기
: 여름철이라 슬리퍼를 실내화로 신는 학생들이 몇몇 있습니다. 슬리퍼는 간단히 신기에 좋은 신발이나, 아이들이 여러 활동을 하는 데에는 오히려 위험이 따릅니다. 걷다가 벗겨지기도 하고 체육 활동을 할 때 운동화로 갈아신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아직 발달이 다 되지 않고 움직임이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발에 고정되지 않는 슬리퍼는 안전하지 않은 신발입니다. 실내화는 흰실내화로 준비해서 보내주세요.

3. 퀵보드 및 자전거 등교 금지 - 자전거 등교는 부모님의 허락+ 서약서 제출 후 안전장비를 착용한 후 가능, 학교에서 명단을 취합해 관리함.
: 우리 학교로 오는 길은 길을 건너야 하기도 하고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는 구간이 종종 있어서 울퉁불퉁한 보도 블럭으로 퀵보드나 자전거를 타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특히 퀵보드는 땅이 조금만 고르지 못해도 넘어질 위험이 큽니다. 퀵보드로 등교하는 것은 안전상의 이유로 금지합니다. 퀵보드는 등교시 이동수단으로 이용하기보다는 안전한 곳에서 탈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자전거 이용 시 안전장비 착용은 이미 법제화 되어 있습니다. 이미 안내된 바와 같이 부득이하게 자전거를 타야 하는 경우 담임선생님과 상담 후 서약서를 제출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한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4. 가방에 여분 마스크 꼭 챙기기
: 아이들이 등교하면서 마스크를 깜빡 잊고 오는 경우도 있고, 학교에서 생활하다보면 마스크 끈이 끊어지거나 바닥에 떨어져 오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아이들이 바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여분 마스크를 꼭 챙겨주세요.

* 학교는 아이들이 규칙을 지키고 서로 배려하고 도와가며 살아가는 사회 생활을 배우는 곳입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규칙을 무너뜨립니다. 서로 약속을 지키는 것이 배려의 첫걸음임을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