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내일이 세월호 참사 8주기 입니다.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억해 주고 다시는 그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기억속에서 희미해져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세월호에 대해 알아보고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란 주제로 활동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엄마", '막내 동생'을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마음속에 남겼습니다. .내게 만약 1분에 시간과 단 한 통의 전화만 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적어보았습니다.  오늘 숙제로 그 대상에게 마음을 전해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미워하고 증오하기에 너무 작금의 시간이 아깝고 사랑하고 감사하기만 해도 부족한 시간임을 다시 느끼게 되는 활동이었습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같은 주제로 이야기 나눠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