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학교생활안내>

1-2교시(통합): 우리 가족 표현하기, 가족 문패 만들기

3교시(국어): 문장에 어울리는 낱말 넣기

점심시간: 7월 자리 바꾸기

4교시(국어): 그림을 보고 문장 만들기

5교시(수학): 어느 쪽이 더 넓을까요, 가위바위보 색종이 넓이 비교하기 놀이

1. 개인 물티슈, 네임펜, 지우개 등을 다 쓴 친구들은 새로 가져오기(이외의 개인 준비물 잃어버린 사람 새로 가져오기)

2. 6,7월 # 용기내 챌린지 도전하기(학교 홈페이지에 인증 공유하기)

3. 친구의 사소한 행동까지 이르지 않기, 친구와 입장 바꿔 생각하기, 내 행동 되돌아보기, 친구에게 칭찬할 점 찾아보기

4. 매주 금요일은 항상 학급티(노랑색) 입고오기

5. 차,물,불,사람,음식 조심/ 손발 깨끗이 씻기

6. 앞으로 독서통장은 하루 5권까지만 인정합니다.

- 우리 1학년 아이들 꾸준히 책을 열심히 읽으면서, 독서통장을 꾸준히 잘 써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친구들이 하루에 50권, 80권을 읽었다고 써오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책 내용을 질문하니 거의 모르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읽기는 읽었지만, 휘리릭 너무 빨리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빨리,,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천천히 그림도 보고 이해하면서 읽는 게 더 중요한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독서통장을 많이 쓰고 싶은 마음에 그런 것 같아, 전체 친구들에게 앞으로는 하루에 5권의 독서통장만 인정된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보다 깊이있게 책을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 정한 것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학교에서 여럿이 단체 생활을 하다보니, 아직 1학년 아이들에게는 미숙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은 나 중심 사고가 짙은 나이이다 보니, 친구의 작은 잘못도 그냥 넘길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oo가 뛰었어요. oo는 친구를 밀쳤어요. oo가 때렸어요. oo가 시끄럽게 떠들었어요. "

정말 사소한 작은 일도 이르고, 친구와 다투는 경우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일어납니다. 그러나 찬찬히 살펴보면, 가다가 정말 살짝 스친 것인 경우도 있고, 정말 사소한 일일 때가 많습니다. 반면 본인이 실수하거나 잘못한 부분은 잘 기억을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것은 1학년 및 저학년 아이들의 전형적인 특성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이 유독 지나친 친구들이 있고, 이로 인해 상처받는 친구들도 생겨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앞으로는 선생님께 이야기해야하는 상황(누군가 나를 괴롭히거나 자기 의사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에 대해 알려주고, 정말 그런 경우에만 선생님께 이르고 사소한 것은 이르지 않기로 약속 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르기보다는 서로가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면, 찾아서 선생님께 한가지씩 말해주기로 바꿔보자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친구의 장점, 칭찬해주고 싶은 점을 찾아보며, 서로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1학년 친구들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