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6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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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안내> 1~2교시 통합: 비가 오는 풍경을 종이접기와 그림으로 표현하고 빗소리 써보기 3교시 통합: 무용 점심시간 4교시 국어: 한글깨치기(ㅅ,ㅆ/ ㅈ,ㅊ,ㅉ이 들어가는 낱말 찾아 쓰고, 소리내어 읽기)
1. 1학년 받아쓰기 급수표 가정으로 보냅니다.(현재~여름방학) 기간동안 가정에서 활용하시고, 2학기에 다시 보내주세요. 2. '한글 척척 박사' 읽기 급수표 4급 5번씩 읽어 오기 3. 차,물,불,사람,음식 조심/ 손발깨끗이 씻기 4. 군산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된 검체의뢰자들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옴에 따라 마스크 종류 구분 없이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5. 개인 물티슈 다 쓴 친구는 준비해주세요.
오늘 1,2교시에는 비오는 풍경을 꾸며 보았습니다. 우리 1학년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시간에 종이접기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통합 시간에는 그와 연계하여, 종이접기를 활용하여 비오는 풍경을 꾸며 보았습니다. 우산과 장화를 종이접기로 접어보고, 우비와 비오는 풍경은 색연필로 간단히 그린 후, 빗소리를 떠올리며 흉내내는 말로 낱말 적기를 하였습니다. 우리 친구들 종이접기 솜씨가 날로 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품은 학급 앨범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우리 1학년 학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들 한글 학습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제가 쉬운 낱말 위주의 '낱말 받아쓰기 급수표' 한 부씩 가정으로 보내드립니다. 낱말 받아쓰기는 학급에서는 2학기때부터 시행할 계획인데요, 가정에서 한글 학습 지도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한 부씩 가정으로 보내드립니다.
더불어 아이들의 스스로 학습 사기 진작을 위해, 아이들에게 받아쓰기 급수표에서 급수별로 5번씩 스스로 써오는 친구들에게는 스티커 1개씩을 주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숙제로 내주는 것보다, 스스로 하고 싶은 친구들이 하는 것으로 안내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학교에서 한글 학습을 단계적으로 그리고 꾸준히 진행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한글을 습득하고 다양한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든 우리 아이들 학습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건의하실 사항 있으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친구들중에는 또래 친구들보다 조금 더 빠른 친구도 있고, 조금 더딘 친구도 있습니다. 그런 점을 평가하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려 하지 마시고, 우리 아이의 수준을 찬찬히 살펴보시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앞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까? 즐겁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시며, 도와 주시고 학교 교육에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경험상 한글 교육은 학습으로 접하는 읽기, 쓰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꾸준한 독서지도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꾸준히 하루 1~2권의 책이라도 스스로 또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읽어나갈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