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반 유치원1반

숲 체험을 다녀왔어요~♡
나들이로 한껏 들뜬 친구들...
저는 바짝 긴장을...？？

상사화, 꽃무릇, 불꽃놀이꽃이라고도 하는 꽃이
숲 여기저기 피어서 우리 친구들을 반겨주었어요.

작살나무 열매도 맛보고,
예쁘게 핀 수련꽃도 보았어요.
오후 3시이후는 꽃이 물속으로 들어가서 볼 수 없답니다.
물수인줄 알았는데 잠잘수자라고 하네요.

풀밤도 까보고,
다람쥐와 도토리가 되어 놀이도 하고,
나무 속에 있는 토실토실한 도토리도 꺼내어 탬색하고
다람쥐를 위해 다시 넣어 주었어요.

콩처럼 생긴 콩배나무 맛을 본 유빈이와 서준이는
너무 시다고...ㅎㅎㅎ

오며가며 만난 잠자리에게 인사도 해보고,
새똥거미알집도 보고,
강아지풀 놀이도 하고,
백일동안 핀다는 백일홍도 만나고,
오늘도 신~~나게 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