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함께 있어 행복한 우리!
- 선생님 : 김진
- 학생수 : 남 1명 / 여 2명
남원서원초 1학년 학부모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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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김진 | 등록일 | 20.03.05 | 조회수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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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학년 친구들의 남원서원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 담임을 맡게 된 김진이라고 합니다. 직접 만나뵙는 자리가 아닌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서 안타깝고 아쉽네요. 먼저 댁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자녀들을 맡겨 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학년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책꾸러미 선물과 입학 선물 수여, 그리고 입학식을 잠시 미뤄두었지만 23일 월요일에 긴 기다림 끝에 만날 우리 1학년들의 모습을 그려보니 참 설렙니다.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비 초등 학부모님들을 위한 조언이긴 합니다만 담임인 저 또한 이 말을 항상 되새기며 1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려 합니다. 세상의 수없이 많은 인연 중에서 남원서원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 학부모, 학생으로의 만남은 참 뜻깊은 인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들을 아끼고 소중히 가르쳐 아이들이 선생님을 믿고 따르는 행복한 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가르치려고 합니다. 저는 '함께하는 즐거움을 아는 어린이'를 목표로 삼고, 서로 사랑하고 정직하고 예절 바른 어린이, 배우는 즐거움을 아는 어린이,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지도할 생각입니다. - 먼저, 아이들을 고루 사랑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랑을 줄 수 있는 교육을 하려고 합니다. 소외되는 아이들, 관심에서 벗어난 아이들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리고 스스로 독립해가는 과정을 가르치고자 합니다. 스스로 자기의 역할을 해내는 아이가 자기 주도적인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으며 기쁨과 가치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또한 학부모님들과 가깝게 지내고자 합니다. 편한 연락방법을 선택하시어 아이의 이야기로 소중한 시간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녀의 학교생활이 궁금한 것이 있으시거나 제안하실 것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올 한 해 밝고 건강한 우리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2020년 3월 4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물러나길 기다리며... 담임교사 김 진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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