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Together with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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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사무치면
봄이 옵니다.
봄이 오면
온갖 생명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냅니다.
그래서
봄은 늘 요란합니다.
그리고 시끄럽습니다.
시끄러운 것은 생명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봄이 오면
모든 것은 새로움을 갈망합니다.
우리도 이제 다시 생기를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