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하늘도 오늘을 즐거워 하듯 활짝 활짝 웃고 있었다.

드디어 오늘 즐거운 학예회가 시작이 되었다.

 준비시간에 친구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오실까?" "언제 시작하지?" 등등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자 그방 우리차례가 되었다.

 "응애! 응애!" 힘찬 아기의 울음소리로 무대의 막을 올렸다.

앞 순서의 친구들을 보며 혹시 틀리진 않을까 마음을 졸였다.

 드디어 나의 차례 "오늘은 친구들과의 놀이시간입다."

"가위바위 보!" 친구들과 협동하여 무대를 만들어 낸 우리가 너무 자랑스러웠다.

 1달정도 준비한 시간만큼 무대가 잘 나와서 너무 기뻤다.

연습할 땐 힘들고 지쳤지만 무대에 올라간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연습했다.

 다음 년도에도 학예회를 잘 준비하길 빌며 오늘도 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