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보성이가 열어줬네요. 보성이 집에서 가출했던 고슴도치를 찾긴 찾았는데…. 그만 그 고슴도치가 차량에 치여 죽었다는군요. 그래도 마음씨 착한 보성이가 무덤을 만들어서 묻어주었다네요. 기원이는 감기가 시작되었는데 씩씩하게 혼자서 읍내 병원까지 다녀온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동하도 감기로 고생을 하는데 돼지고기, 닭고기, 라면, 새우 등을 먹고 면역력을 키우고 있다고 나눠주고. 혜인이는 여행을 떠나셨던 엄마를 마중나가서 이모님들에게 용돈을 받은 이야기와 엄마가 사다주신 호두과자를 친구들과 나눠먹으려고 가져온 이야기를 해주네요. 혜인이가 가져온 호두과자를 4학년 친구들과 맛나게 잘 먹었네요. 지원이는 며칠간 감기로 고생했는데 이제는 다 나았다는 이야기와 학원다녀와서 동생과 놀아줬던 이야기를 해주고 어진이는 보리차 만들어서 보온병에 담아놓고 먹은 이야기와 그 보리차로 라면까지 끓여먹은 이야기를 해주네요. 송현이는 동생 초현이가 감기로 고생하고 있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한다는 이야기와 초현이를 위해 핫초코와 두유를 먹였던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환절기라 그런지 감기에 걸린 친구들이 많네요. 건강한 생활을 위한 안내를 좀더 해야겠어요. ● 교과활동–국어 + 체육 + 도덕 + 다모임 + 미술 국어 시간에는 하루열기에 이어 ‘이어질 장면을 생각해요’ 라는 주제로 배웠답니다. 기억에 남는 만화영화나 영화를 설명하고 알아맞히는 활동을 해봤네요. 몸으로 표현하거나 초성을 알려주고 제목을 알아맞히도록….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저도 신났네요. 체육 시간에는 모처럼 5학년들과 함께 체육을 하며 깃발 뺏기 게임을 했다는군요. 저도 잠깐 가서 봤는데 정말 재밌게들 하더라고요. 도덕 + 미술시간에는 ‘촌락과 도시’를 주제로 프로젝트 계획을 계속 수정해봤답니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질문을 통해 활동으로 계획하여 활동중심의 배움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자신들의 필요와 요구를 학습활동으로 조직하는 4학년 친구들을 많이 격려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모임 시간에는 장승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떠나시는 최금희선생님을 송별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네요.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며 금새 커버린 아이들을 행각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