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 하루열기는 보성이가 열어줬어요. 새로 태어난 강아지와 있었던 일을 재미나게 이야기 해줬어요. 기원이는 어제 태권도 학원은 쉬고 공부방에서 재미나게 놀았다는군요. 그런데 집을 1시간 넘게 걸어서 돌아갔다네요. 행복버스비 100원이 모자라서…. 아이들이 그러면 말하지 그랬냐라고 하는데 저는 잔잔한 감동을~^.^ 송현이도 강아지 만두와 얽힌 이야기를 해주네요. 얼굴이 더러워서 강제로 씻기려 하다가 있었던 일과 아침에 개똥(만두의 똥)을 밟은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어진이는 어인이네 집에 가서 어제 현장학습에서 찍었던 사진을 돌려보고 파마를 했다는 이야기를 나눠주고, 지원이는 송현이랑 놀이터에서 놀기로 했다가 송현이가 먼저 가는 바람에 지훈이와 태규랑 놀았다는 이야기를 해주네요. 혜인이는 어제 태권도 쉬었는데 엄마에게 말씀을 안드려서 엄마가 도장 앞에서 기다리셨다는 이야기와 오빠가 철봉에서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찌은 이야기를 나눠주네요. 동하는 아빠 생신이라 ‘꼬꼬 통닭’에서 족발과 닭발을 맛나게 먹었다는 이야기를 나눠주네요~ㅎ. 아이들과 생황를 나누눌 수 있어서 더 행복한 아침입니다. ● 그림책 읽기 – 바닷가 탄광마을 오늘도 조앤 슈워츠라는 분의 ‘바닷가 탄광마을’ 이라는 그림책을 이어서 읽었네요. 주인공의 아버지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도 탄광의 광부이셔서 결국에는 주인공도 광부가 될거라는 이야기로 마무리 됩니다. 힘들게 일하면서도 가정이 사랑으로 가꾸어지는 모습에 잔잔한 감동이 있네요. 아이들이 힘들게 일하시는 부모님의 고마움에 대해 충분히 느꼈으면 하는 바램~. ● 교과활동 – 과학 + 수학 + 사회 + 국어 + 음악 과학 시간에는 ‘식물의 한 살이’ 단원을 마무리 했네요. 아이들이 교실에 심어둔 강낭콩과 메주콩 등이 충분히 자라지 않아서 잎과 줄기, 꽃과 열매를 아직 다 관찰하지는 못했지만 일단 교육과정 내용을 먼저 학습했네요. 식물의 한 살이와 한해살이 식물과 여러해 살이 식물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그리고 학교 나들이를 통해 학교 안에 자라고 있는 꽃과 나무 등 여러 식물들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도 해봤네요. 수학 시간에는 도형을 밀었을 때의 도형의 변화에 대해 알아봤네요. 도형을 밀었을 때의 도형의 모양과 위치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봤어요. 다음 시간에는 도형의 뒤집기에 대해 공부할 계획이에요. 도형 뒤집기는 아이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부분이지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울게요~. 사회 시간에는 ‘부여 역사문화탐방’에 관한 마무리 활동으로 국보 제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를 3D 퍼즐로 조립해 봤답니다. 그리고 어제 다녀온 곳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나눴네요. 국어 시간에는 모둠별 주제로 모둠별 회의를 해보고 잘된 점과 어려웠던 점에 대해 나누었네요. 그리고 글을 역할을 정해 읽고 회의 절차와 참여자의 역할에 대해 알아봤어요. 음악 시간에는 전담선생님과 ‘비자나무’라는 곡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