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활동 내용> ● 하루열기와 하루닫기 오늘은 지원이가 먼저 나눠주네요. 동생 지현이를 깨우려다가 “빵꾸똥꾸!”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야기에 모두 빵 터졌네요. 보성이는 비가 내려 자전거를 못탄 아쉬움을 나눠주고, 송현이는 처음으로 계란후라이에 도전해봤는데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나눠줬답니다. 기원이는 집에서도 동서남북 재미에 푹 빠졌던 이야기를, 혜인이는 며칠 전에 주문한 오빠의 자전거가 도착했다는 이야기와 엄마가 해주신 오믈렛 이야기를 해주네요. 동하는 중국어 끝나고 일본 영화를 봤다는 이야기를, 어진이는 알림장을 늦게 확인해서 9시 30분까지 숙제를 했던 이야기와 아침에 가방을 두고와서 엄마가 가져다주셨다는 이야기를 해줬네요. 참 재미난 아이들~. ● 그림책 읽기 – 당신은 가족을 사랑하나요? 오늘은 교장선생님이 그림책을 읽어주셨어요. 그림책의 내용이 한 편의 시였다고 하는데 법”이라는 책을 나눴네요. 할아버지와 민식이가 서로를 어떻게 섬기며 살아가는지 다양한 생활이야기로 꾸며진 책이에요. 2학년 친구들 중에도 할아버지와 사는 아이가 있는데 더 많이 공감하는 것 같더라고요. 가족을 세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계속 그림책으로 나누려 하네요~*.* ● 교과활동 – 국어 + 체육 + 수학 + 사회 국어 시간에는 ‘묵직한 수박 위로 나비가 훨훨!’을 다시 읽고 사실과 의견에 대해 구별해봤네요. 그리고 새롭게 안 사실과 그것에 대한 의견을 써봤답니다. 체육 시간에는 전담선생님과 지난 시간에 이어 T볼 연습을 했다는군요. 캐치볼 연습을 한 후에 실제 T볼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익혔다는군요. 수학 시간에는 곱셈을 이용하여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과 몇십으로 나누어보는 활동을 했어요. 아이들이 칠판 앞으로 나와서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 기회도 가졌네요~^.^ 사회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다녀온 ‘마령 생활사 박물관’ 견학을 중심으로 문화유산 답사 보고서를 써보는 기회를 가졌네요. 많이 안해봐서 조금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은데 여러 번 반복하면 잘 해내리라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