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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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김은영
  • 학생수 : 남 0명 / 여 2명

12.22 배추에 양념을 묻히다

이름 김은영 등록일 20.12.23 조회수 11

하룻밤 사이 배추에 있는 물기를 빼고,

5,6교시에 양념을 바르기로 합니다.

배추를 한입 떼어먹어보니 적당히 간이 베어 짭조름합니다.

양념을 큰 대야에 붓고, 비닐장갑을 껴 한 잎씩 정성껏 발라 줍니다.

특히 배추의 줄기 부분에 양념을 잘 발라주어야 합니다. 이곳이 잘 발리지

않으면 싱거울 수 있기 때문이죠. 배추에 소금을 절인다고 그 과정에서 빠진

잎들도 버리지 않고 보관해서 발라 주었습니다.

실험적으로 해봤는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서 더 많은 배추의 양으로

김장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쉽게 먹는 김치지만 만드는 과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록되어 있는만큼 우리가

이 문화를 계속이어갈 수 있도록 지켜가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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