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반올림이라는 드라마 아나요?

고등학생의 성장드라마를 그린 2000년대 드라마입니다.

직접 겪은 일을 가지고 각색해서 시나리오를 쓰고

배우, 감독이 되어 영화를 촬영했답니다.

어떤 상황을 연기한다는 것은 인물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고

그것을 표현하는 일입니다. 뭔가 오글거리기도 하고, 표정 변화를

표현해야 내는 것이 어색해서 NG가 많이 났었죠.

감독은 배우의 위치와 촬영 구도를 생각해서 극적인 표현이 나타나도록

카메라에 담아내야 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줌인, 줌아웃을 언제 할지. 한 장면에서 필요한 촬영은 몇 가지인지.

배우들이 촬영 분위기에 집중할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한다던지, 여러 가지를

신경쓰느라 바쁩니다. 이렇게 영화를 찍어 본 것은 처음이라, 낯설지만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