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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오감 만족 목공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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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은영 | 등록일 | 20.09.12 | 조회수 | 11 |
5,6교시가 되니 여러분들 하품을 하고 피곤해 하네요. 에너자이저 소*이가 수학시간에 순간적으로 졸기도 해요. 왜 이런가 생각해보았는데 3,4교시 때 목공수업을 아주 심도있게 배웠죠?
흔히, 목공 수업이라 하면 이미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을 조립하거나 혹은 지난 시간처럼 형태가 어느 정도 잡혀있는 것을 깎는 활동을 했었답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목공의 여러 활동 중 못질을 해봤을 거라 추측합니다. 그런데,, 드라이버 등장! 드라이버 이용해보았나요? 선생님은 한번도 드라이버를 써본적이 없었어요. 옆에서 같이 여러분들과 목공 수업을 처음 알게 된 사실도 많았답니다. 드라이버에 버튼이 있는데 바깥을 향하면 못이 박히도록 내쪽을 향하면 못을 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그리고 앞에 있는 것을 교체해주면 구멍만 뚫을 수 도 있다는 것. 구멍을 뚫는 이유는 못이 밖으로 빼쭉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 등등을 배웠어요.
그리고 사포질을 할 때, 사포에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번호가 클수록 같은 면적에 모래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더 부드럽다는 것. 나뭇결 방향이라면 좌우로 왔다갔다 사포질을 할 수 있다는 것.
기름칠을 하는 이유는 목재를 더욱 오래 보관하고, 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것.
목공의 세계에 더 깊이 들어가면 더 신기한 것이 많겠죠? 세상에는 새롭게 신비로운 게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여러분들의 뇌도 참 신기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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