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우리 학교 학생이 직접 알을 부화시켜 조금 큰 병아리 2마리를

학교에 기부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사료도

금방금방 사라지네요. 한 마리는 오골계, 한 마리는 잡종인 거 같은데

잡종인 놈은 수컷같아요. 성장속도가 훨씬 빠르고 오골계를 압도하는 에너지가 있네요.

우리가 직접 알을 부화시켜 병아리를 탄생시킨다면 어떨까요?

주문한 알이 도착했습니다.

닭은 21일 동안 37도를 유지하는 부화기에 넣으면 부화한다고 해요.

그리고 3시간마다 전란이라는 것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것은

부화율을 높인다고 해요. 알을 깨끗이 닦아주고 부화기에 넣었습니다.

빛을 안보도록 상자로 가려주어야 합니다, 알을 자주 확인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요.

2~3번 정도 어두운 곳에서 빛을 투과시켜 병아리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지요.

21일 후면 9월 24~25일 정도 되겠네요. 정말 병아리가 부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