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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펀치니들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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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은영 | 등록일 | 20.06.25 | 조회수 | 7 |
실과 바늘을 이용하는 취미 활동중 하나인 펀치니들입니다. 구멍만 뚫어도 자수가 새겨진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대신 힘조절과 실의 길이를 생각하며 수를 놓는 것은 필수입니다.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친구보다 손이 작고, 손에 힘이 많이 안들어가는 친구들이 수를 꼼꼼히 잘 놓더라고요. 선생님은 사실 수를 놓는 것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어요. 원리를 알고나서 몇 번 하다보면 금방 지루해진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중에는 재미를 가지고 끝까지 마무리 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태우는 학생들도 보였어요. 아마 끝까지 완성하면 엄청난 성취감을 맛볼거예요. 비록 일부 학생은 바늘이 끊어지거나 천에 구멍이 뚫리는 아픔을 맛보기도 했지만 이 경험이 다음에 실과 바늘을 잡았을 때 큰 도움이 될 거랍니다. 완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실과 바늘을 만져본 경험도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그러니 모두에게 의미있는 활동이고 모두다 참 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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