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3월에 시간이 참 빠르다 했더니

정말 3학년 종업식 날이에요.

여러분들,, 장난꾸러기이고 아직 어린 줄만 알았는데

편지를 읽어보니 선생님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쉬움이 남아있더라고요^^

선생님도 눈물이 글썽글썽~~

이번주는 계속 이별을 준비했어요,,

사진도 찍고, 서로 편지도 읽어주고, 1년간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앨범을 한장한장 보며..

그래서 그런지 오늘 마지막날인데도 마음속엔 아쉬움보다 함께했던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내년에도 새로운 담임선생님 만나서 작년처럼만 한다면 분명 사랑듬뿍 받으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거예요

여러분들은 여러분 자체만으로도 소중하답니다.

그건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