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음악시간에 우리나라 민요 중 하나인 아리랑에 대해 배웠습니다.

여러분들은 아리랑을 익히 들어왔죠?

강은 아직 노래를 배우지 않았는데 가사만 보고도 적절한 음에 맞춰 노래를 부를 수 있네요.

아리랑은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구전음악으로

지금 서양의 악보기호에 맞게 재해석한것이여서 악보가 꽤나 복잡하게 생겼답니다.^^

덩덩 덕쿵덕 이라는 세마치 장단에 맞춰 노래를 불러보고 율동도 만들었어요.

여러분이 3살되던 2012년 세계 유네스코 무형 문화재로 등록되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불러서 우리나라의 혼이 담겨있는 아리랑을 저 먼 세대까지 전해 내려주도록 해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에서 마지막 부분은 율동을 새로이 만들었는데요.

임의 마지막 모습을 허리를 굽혀 인사하며 보내는 루.

슬픈 마음을 손을 쓸어내리며 아래로 향하게 표현한 강.

한이 서린 음악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