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진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것을 보니 겨울이죠.

낮에도 해는 뜨지만 복도에 나가면 썰렁하네요.

선생님은 손발이 차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 양말을 신고

손수건에 꼭 목을 두르고 자야 한답니다.

그래도 새벽 추위에 잠을 깨기도 해요.

루도 감기에 콜록콜록 걸려서 약을 먹어요.

정말 감기에 걸리기 너무 쉬운 계절이에요.

한 번 아프면 정말 대신 아파줄 사람도,

내 마음 알아줄 사람도 없다는 거,,,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

선생님도 방심하면 감기에 걸릴 마지노석에 처해 있어요.

이 때,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건강하게 11월 보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