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체육은 체육전담 선생님이 계셔서

선생님과 체육한 적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오늘은 어찌저찌 여유가 생겨 선생님과 체육시간을 가졌어요.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구..

아마 셋이서 어떻게 피구가 가능할까? 의문을 던지시는 분이

계실텐데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가 혼자, 루와 강이 한 편을 먹거나

강이 혼자, 저와 루가 한 편을 먹는 것이지요.

강이 날쌘돌이여서 참 공을  잘 피하고 어디로 도망갈지 예측을

잘해서 선생님도 몇 번 공을 맞았답니다.ㅎㅎ

10월인데 이렇게 아침부터 운동을 하니 몸에 열이 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네요!!

그리고 강이 왜이렇게 운동하고 교실 돌아와서 더워하는지도

이해갔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