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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꿈공간 2-18호 9.19(목) - 장애이해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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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은영 | 등록일 | 19.09.20 | 조회수 | 19 |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장애는 무엇인가요? 몸이 불편한 것만이 장애일까요? 우리 반에 장애가 있는 친구가 있는데 여러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선생님과 여러분들은 무슨일을 할 수 있나요?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친구를 위해 우리학교에서 설치한 것은 무엇일까요? 엘레베이터, 건물입구를 들어오기 위해 경사가 진 곳. 복도의 울퉁불퉁 튀어나온 블럭이 있겠네요.
지적장애 동생을 가진 언니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동생과 본인의 일상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어요. 장애를 동정의 시선으로 바라보기보다는 서로 각자 갖고 있는 특성으로 인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어요. 선생님과 여러분이 똑같나요? 외모부터 다른 데 속마음까지 어떻게 같을 수 있겠어요. 좋아하는 음식, 음악, 그리고 성격과 외모까지 많은 것이 달라요. 그리고 어떤 친구는 어떤 과목을 다른 과목에 비교했을 때 더 재미를 느끼고 잘하는 경우도 있죠?
장애는 이런 것이 아닐까요? 우리의 인식이 바뀌기는 어렵지만 의식적으로 시도하는 건 괜찮은 방법인 거 같아요. 장애를 보고 함부로 그 사람을 동정의 대상으로 재단하거나, 아니면 단순히 나는 두 다리를 다 쓸 수 있다니 감사하다는 생각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어울려 살려면 무엇부터 바뀌어야 할 지 고민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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