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거인 부벨라는 너무 거대해서 사람들이 다가 오지 않아요.

그런 부벨라는 외로움을 많이 탄답니다.

어느 날, 지렁이 친구가 나타났어요.

나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지 않는 태도에 거인 부벨라가 놀라네요.

지렁이 친구는 웬만하면 자신보다 클텐데 무서워하면 제대로 살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한네요. 부벨라,, 왠지 지렁이와 친구가 될 거 같은 좋은 느낌이 들어요.

부벨라는 지렁이 친구를 집에 초대해 맛있는 쿠키를 대접하기로 해요.

여러분~~ 누군가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망설이거나 자신감이 없었던 적 있나요?

선생님도 그런 적이 있어요. 포기하며 지낼 때도 있었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이 깨달은 사실 하나, 기다리기만 하면 절대 다가 오지 않는다는 것.

자신이 먼저 다가가서 말도 건네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