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가을 바람 곡을 부르니 진짜 가을이 온 거같아요.

선생님도 이제 쌀쌀해져서 긴팔을 입고 왔어요.

재채기도 한번씩 한답니다.

이번주는 특히 가을 장마라 더 선선하게 느껴져요,

음의 길고 짧음을 알고나니 악보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거 음을 내라는 거구나 쉬라는 거구나.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한 마디안에 4/4박자 라는 것.

이 변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고 리듬꼴을 바꾸고 그에

맞춰 가사도 개사했네요.

음의 길이를 보고서 리듬악기로 연주하는 것이 감이 잘 잡히지 않았어요.

여러분들이 4박자에 맞게 음의 길이를 허밍으로 하면 선생님이 적절한 음표를

붙여주었지요. 루는 점4분음표와 8분음표로 이루어진 당김음을 쓰네요^^

우리에게 익숙한 리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