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거의 모든 교과 내용이 끝났어요

내가 배웠다고 해서 다 아는 것은 아니라는 것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죠?

강과 루는 그 동안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면서

부족한 것들을 보충하기 위해

학기말에도 부지런을 떨고 있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지만

배움의 시기가 있는 것은 맞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은 지금 알고 가야 할 것들이 분명히 있답니다.

그래서 때로는 인내심을 필요로 하긴 하지만

선생님과 함께니 조금 나은 것인지도 몰라요.

혼자보다는 함께가 어려운 길을 가기에는, 발을 한 발 떼기에는 더욱 수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