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글을 읽다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럴 경우 어떻게 대처하죠?

일단 넘어가나요? 아니면 그 자리에서 바로 단어의 뜻을 살펴보나요?

아니면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추측해보나요?

다람쥐는 우리와 다르게 이가 계속 자라난다고 해요. 그래서

나무나 도토리를 이용해 이를 갈아주어야 크기를 유지합니다.

이가 닳겠죠.., 닳다라는 낱말만 제시했을 때 여러분들은 잘 몰랐지만

앞뒤 문장을 보니 닳다는 이가 줄어들거나 없어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단어의 정확한 뜻을 몰라도 이 의미겠거니 하는겁니다.

국어 사전이 없어도 단어의 뜻을 추측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위의 방법 하나, 그리고 그 단어를 사용한 예를 생각해본다거나, 비슷한 말을

넣어 보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정확히 알 수 는 없지만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해 요리조리 뒹굴려 눈치껏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번 단원에서는 이런 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