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6월을 맞이한지 얼마되지 않은 거 같은데, 4일 연휴를

쉬고나니 벌써 10일입니다. 이런 속도라면 여름방학도 금방 찾아오겠죠?

강은 예쁜 보랏빛 반팔티셔츠를 입고 오고, 루는 처음으로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왔습니다.

4일동안 그새 커서 온 루강입니다.

연휴 끝나고 등교 첫 날이지만 오늘도 정말 많은 것을 해냈죠?

여러분들은 무엇이든지 빨아들이는 스펀지 같아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이지만 세상에는 알아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요.

국어사전 두 번째 시간이여서 그런지 낱말을 싣는 차례도 금방 알아내서 단어도 찾아보았습니다.

음악 시간에 국악이라는 낱말을 찾아내더군요^^

시간은 24시간이라는 것, 오전 오후, 17시, 19시.. 정오, 자정

헷갈리지만 차근차근 선생님하고 짚어보니 원리를 알겠죠?

선생님은 중학생이 되서야 알았던 개념을 여러분들은 3학년이 되어 알게 됐으니

시간에 관한 여러 말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