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완연한 봄날입니다. 장미는 만개를 했구요, 꽃시음에는

금계국, 버베나, 달맞이꽃이 피었어요.

우리 더꿈이들은 카메라 앞에서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사진 모델이랍니다.^^

특히 '카리스마' 컨셉을 정말 좋아하는데,

선생님도 동참해 보니 그 '맛'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오늘 본 꽃들이 꽃말이 참 궁금했어요.

장미-사랑, 애정, 행복한 사랑

달맞이꽃-기다림, 말없는 사랑

금계국-상쾌한 기분

버베나-단결

이 순간은 사랑이 넘쳤고, 선생님과 여러분들은 서로 좋은 사진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며

말없이 사랑을 실천했죠. 상쾌한 기분으로 단결되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우리를 표현한 꽃들이였어요. 말은 하지 않아도..

나타내지 않아도 우리를 둘러싼 많은 것들이 우리의 일상을 채우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