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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꿈공간 32호 4.16(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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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은영 | 등록일 | 19.04.16 | 조회수 | 12 |
국어 3단원 알맞은 높임 표현은 국어활동을 끝으로 마무리 지었답니다. 반말 왕자님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엄마와 할머니는 반말 왕자님인 범수에게 높임말을 사용하죠?? 결국 친구들은 엄마가 범수의 하녀라고 놀립니다. 범수는 왕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녀의 아들이 되는 셈이지요. 높임말을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이기도 하지만 나를 존중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엄마와 할머니에게 높임말을 받던 우쭐대던 마음이 감쪽 같이 사라졌죠? 높임말을 왜 사용해야 하는지, 왜 배우는지 잘 몰랐던 우리에게 망치를 한 대 얻어맞는 기분을 들게하는 문학작품이었습니다. 선생님도 여러분께 가끔 높임말을 사용하죠? 그것은 여러분을 존중하고 나를 존중한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나도 존중받고 싶다는 메세지이지요. 우리 셋이 3학년을 만들어 갈 때 꼭 존중을 안고 가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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