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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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홍길동

이름 홍길동 등록일 22.04.15 조회수 8

생김새가 다른 쌍둥이도 있다고요?

쌍둥이라고 모두 똑같이 생긴 것은 아니랍니다. 생김새나 피부색도 다르고, 심지어는 성별도 다를 수가 있어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쌍둥이와 조금 다르지요?

엄마의 난소에서는 원래 난자가 한 달에 한 개만 나오지만, 가끔 난자가 두 개 나올 때도 있어요. 그러면 아빠의 정자들이 이 두 개의 난자 모두를 만나서 두 개의 수정란을 만들 수 있게 되지요. 엄마 배 속에서 두 개의 수정란이 동시에 자라면, 두 명의 아기가 한꺼번에 생기는 거예요. 이렇게 생긴 쌍둥이를 ‘이란성 쌍둥이’라고 부르지요. 이란성 쌍둥이는 서로 다른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생김새와 성격을 가져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쌍둥이는 ‘일란성 쌍둥이’예요. 난자 한 개와 정자 한 개가 만나서 하나의 수정란을 만들지만, 수정란이 처음에 두 개로 쪼개져서 커 가기 시작한 거랍니다. 하나의 수정란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렇게 태어난 쌍둥이는 생김새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닮았어요. 자라면서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지만, 키도 거의 비슷하고, 안경을 쓰는 것도 비슷하지요. 일란성 쌍둥이는 성격까지도 비슷해서, 비슷한 취향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태어나자마자 헤어진 쌍둥이가 나중에 만나 보니 같은 직업을 가진 경우도 있다고 해요.

[네이버 지식백과] 생김새가 다른 쌍둥이도 있다고요? (재미있는 인체 이야기, 2006. 12. 13., 천명선, 윈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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