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드디어 엄마와 함께 '모가디슈'를 보았다. 엄마와 영화관을 가서 영화를 보는 게 오랜만 이어서 정말 좋았다. 도착해서 팝콘, 콜라 등을 사고, 예매한 좌석에 앉았다. 불이 꺼지고 난 뒤, 영화가 나오기 시작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그런지 정말 실감나서 좋았다. 이 영화 '모가디슈'는 정말 최애 영화가 되었다. 그리고 후반에 탈출하는 장면이 쫄깃했다. 액션씬은 진짜 싸우는 것 같았고, 총소리는 정말 총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랑 영화관을 가서 즐겁고,  행복했다. 그 날은 정말 좋은 하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