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반갑습니다!!

2021학년도 5학년 2학기입니다. 서로 더 사랑하고 믿어주고 이해해주는 1반이 되도록 우리 노력해요. 그러면 우리반은 인권이 살아 숨쉬는 평화로운 교실이 될 겁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하고 남을 배려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조경희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최고의 팀워크

이름 김윤영 등록일 21.11.05 조회수 29

 11월 1일, 오늘은 드디어 신나는 학년 체육대회 날!

아침부터 떨리는 마음으로 등교를 하고 친구들과 인사를  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평온해보여서 나도 아무 생각없이 운동장으로 향했다.

운동장에 도착해보니 2반과 3반은 미리 나와있어서 우리도 재빠르게 준비운동을 했다.

 이번에는 2반, 3반이 먼저 경기하는 시간이 왔다. 우리반은 2반, 3반이 발야구하는 것을 구경만 하면 되는 겻이다. 구경만 하니 슬슬 지루해졌지만 나는 열심히 2반, 3반의 경기를 지켜봤다. 점수가 20점정도 나오는 것을 보고 조금 걱정되기도 했다.

 이제 드디어 우리반과 3반의 경기! 먼저 우리반이 수비를 맡았다.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중간중간 "까악~"이라고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공격도 잘해서 나는 또 다시 놀랐다. 다음은 우리반과 2반의 경기! 전 판에 이겨서 그런지 긴장이 조금은 풀렸다.

 이번에는 우리반이 먼저 공격을 해야 했다. 하지만 점수가 평소보다 좋지않아서 나는 잠깐 시무룩해졌다. 그러나 다시 마음을 잡고 집중을 해서 수비 역할이 되었다. 3반과의 경기보다 수비 역할을 잘하지 못해서 나는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짐작했다. 하지만 나의 예상밖으로 우리반은 두 경기모다 이겼다! 나는 너무 행복해서 잠깐동안 까마귀가 된 것처럼 "꺅~꺅"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마치 하늘을 나는 듯이 말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상품까지 달린 팔자줄넘기! 사실 우리반은 82개를 넘긴 적이 없어서 나는 별 기대는 없었다. 먼저 2반이 하는 걸 봤는데 2반은 엄청 잘했다. 가면 갈 수록, 걱정은 커져만갔다. 그러다가 결국 우리 차례! 나는 최대한 열심히 뛰었다. 그리고 선생님이 결과를 말하신 그 순간! 나는 깜짝 놀랐다. 82개까지 되던 우리반이 드디어 100개를 넘긴 107개를 성공한 것이다. 3반도 했지만 우리반이 뛴 수를 넘기지 못했다. 즉 우리는 두 종목에서 모두 이긴 것이다! 나는 좋아서 날 뛸 것같았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우리 반의 팀워크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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