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2학기 학급 특색활동으로 우리반만의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을 시작합니다.

사전에 우리 친구들에게 일주일정도 자율동아리를 조직하도록 시간을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친구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어려워도 하고

친구들간에 서로 다른 부서에 들면 서운해하기도 하는 등

약간의 마찰이 있었지만 기특하게도 우리 친구들이 총 4개의 동아리를

스스로 만들어 오늘 활동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사전에 동아리별 회장과 부회장을 선정하고 하고 싶은 동아리에 다른 친구들이 가입하여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운동부, 아트부, 종이접기부, 검도부 총 4개의 동아리가 조직되었고

각 부서별로 모둠원들이 모여서 체계적으로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입하지 않은 친구들은 제가 따로 놀이부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과연 잘할지 사실 걱정이 많이 들었고

해보고 잘 안되면 취소도 할까 생각했는데 막상 이번주 하는 날이 되니까 스스로 해내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역시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주면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