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어제 우리 친구들 접속이 지연되는 시간, 초조하게 힘들게 많이들 가슴 졸이는 시간이 이었을 것입니다. 더불어 지켜보시는 학부모님들께서도 노심초사 걱정이 많았을 것입니다. 선생님도 밤사이 잠을 잘 수가 없었답니다.

  다행이도 우리 6학년 3반 친구들이 모두 들어와 출석을 하게되고 대부분 수업도 이수하고 과제도 처리해 마음을 조금은 놓을 수 있었습니다. 힘겨운 학습상황에 아직 서로 정식으로 대면도 못한 우리이지만 6학년 3반 이라는 한 울타리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온라인 속에서 이렇게 만나고는 있지만 선생님을 믿고 잘 따라와 주고 또 안될때 연락해서 끝까지 완수하여 선생님 마음이 뭉클한 하루였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한다면 비록 온라인이라는 공간속에서의 수업이지만  어느정도의 배울 점들은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힘든시기 이지만 함께 노력해주어 감사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이 또한 잘 이겨내 주어 더 고마워요.  

* 오늘의 과제

  [소프트웨어]로 5행시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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