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 종업식과 졸업식은 1월 13일 수요일입니다.(2교시 후 하교)

- 2020년 1년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5학년이 되어도 모두 화이팅!

 

 

나를 사랑하고 친구를 배려하며 하나되는 우리
  • 선생님 : 정재철
  • 학생수 : 남 16명 / 여 11명

파리와모기 -박시온

이름 박시온 등록일 20.05.27 조회수 29

어느날 파리가 꿀단지를 발견했어요.

파리는 몹시 기뻐하며 빨아먹기 시작했어요.

너무나 정신 없이 빨아먹고 있는 동안에, 그만 날개와 발이 꿀에 달라붙어서 몸을 꼼짝 못하게 되었어요.

파리는 힘을 다해 꿀 속에서 빠져나가려고 했으나 끈적거려 좀처럼 되지 않았어요.

그 때 마침 모기가 날아 와서 놀려댔어요. "넌 참 바보야. 먹보는 할 수가 없구나."

그리고 밤이 되고 등불이 켜지자, 빛을 좋아하는 모기는 등불 주위를 어지러울 만큼 날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모기는 한참 동안 빙빙 돌면서 점점 등불 가까이 다가가더니, 불꽃에 타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파리는 말했습니다. "그 꼴 참 좋다. 남을 놀려대더니, 자기도 별로 똑똑하지 못하군그래.

타는 불에 닿으면 타 죽는 것은 뻔하지 뭐야."

남을 먼저 놀리면 똑같이 벌을 받게되는 것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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