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 종업식과 졸업식은 1월 13일 수요일입니다.(2교시 후 하교)

- 2020년 1년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5학년이 되어도 모두 화이팅!

 

 

나를 사랑하고 친구를 배려하며 하나되는 우리
  • 선생님 : 정재철
  • 학생수 : 남 16명 / 여 11명

두 거인

이름 강백호 등록일 20.04.27 조회수 24

옛날하고도 옛날에 아름다운 나라에 두 거인이 살았어요. 거인은 나무를 밟지 않으러고 무척 조심했어요.

바다에서 물장난을 하다가 두 거인은 분홍색 조가비를 발견했어요. 보리스라는 거인이 자기거라고 했어요.

샘이라는 거인도 자기거라고 했어요. 두 거인은 싸울때마다 날씨가 점점 안 좋아졌어요. 싸움이 커지자 물에 잠겼어요.

두 거인에 신발과 조가비도 파도에 휩슬러갔어요. 아름다운 나라는 물에 잠기고 두 개에 산봉우리만 나와있었어요.

추위가 찾아왔어요. 둘은 번갈아가면서 바위를 던졌어요. 일요일은 빼고요. 계속해서 한 주, 한주 흘렸어요.

두 거인은 방망이를 들었어요. 둘은 한참을 서서 서로에 짝짝이 신발과 양말을 봤어요. 기억이 떠올랐어요.

두 거인은 방망이를 던지고 춤을 췄어요. 바닷물이 원래대로 되었어요. 두 거인은 행복했답니다.

느낌점 : 싸우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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