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민구와 철민이가 사는 마을에 크고 움직이는 무지개가 나타났어요.

무지개는 민구의 집에 들어가서 민구를 데리고 윗마을 부잣집 철민이네 집으로 가고 있어요.

철민이는 힘이세고 친구를 괴롭히는 욕심꾸러기에요.

무지개가 낮잠자고 있는 철민이를 데리고 사라져 버렸어요.

무지개는 각자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가 주었어요.

그때부터 철민이는 착해지고 민구는 투정만 부리는 아이가 되어버렸어요.

민구는 철민이에 생활을 이해하고, 철민이는 가난하지만 부자처럼 사는 방법을 깨달았어요.

그건 다 무지개가 꾸민 일이에요.

두 아이는 서로 무지개를 타고 신나게 놀았어요.

민구와 철민이가 서로 사이좋게 무지개를 타고 노는게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