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업식과 졸업식은 1월 13일 수요일입니다.(2교시 후 하교)
- 2020년 1년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5학년이 되어도 모두 화이팅!
빨간 줄무늬 바지 |
|||||
---|---|---|---|---|---|
이름 | 유효정 | 등록일 | 20.04.07 | 조회수 | 26 |
해빈이 엄마는 줄무늬 바지에다 토끼 인형을 매달아 주었다. 해빈이는 놀이터에서 놀 때 빨간 줄무늬 바지를 입었다. 두 해 가을을 함께 지냈다. 어느날 보니 바지가 발목으로 올라왔있었다. 해빈이는 다음 바지를 입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벗어놓은채 갔는데.. 김해수의 동생 김해수가 입게되었다. 엄마는 딸기 단추를 새로 달았다. 해수는 바지를 맘음에 들어햇다. 해수는 유치원에 갈 때 꼭 빨간 줄무늬 바지를 입었다. 유치원에 갔다 와도 벗지 않았다. 봄과, 가을이 지나고, 해빈이가 바지를 입었는데 엉덩이가 꽉 죄었다. 또 다음아이는 사촌 동생인 김형민 이었다. 해수 아빠의 형의 아들이다. 형민이는 엄마는 바지에 축구공 모양의 천을 덧대 주었다.다음날 형민이는 정말 신나게 바지를 입고 밖에나가서 뛰어놀았다. 그러곤 줄무늬 바지는, 채슬아에게 갔다. 채슬아는 해빈이 엄마의 남동생의 딸이었다. 슬아는 발레리나가 꿈이었다. 그래서 엄마가 바지에 멜빵을 걸어주었다. 슬아는 정말 멋져보였다. 슬아는 빨간 줄무늬 바지를 입고 노래도 부르고 뛰기도 하고 돌기도 했다. 진짜 발레리나 처럼요. 그래서 앞에 서 있던 관광객들은 완벽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어느날 맨 처음 빨간 바지를 입었던 해빈이는 결혼을 하고 아기도 낳았다. 아기 이름은 봄이였다. 또 어느날 봄이는 빨간 줄무늬 바지를 입고 있었다.^^~ ( 나는 다음 아기가 이름이 무엇일지 과연 어떤 모습의 아기가 입을지... 내 생각엔 '차라리 인형을 입히는게 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
이전글 | 달에 가고싶어 (4) |
---|---|
다음글 | 목걸이 -박시온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