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도시 어디에서도 바라다보이는 드높은 곳에 행복한 왕자의 동상이 우뚝 솟아 있었어요. 황금으로 된 몸, 사파이어로 된 파란 눈, 커다란 루비가 박힌 칼자루! 햇살이 눈부신 낮에도, 달빛이 흐르는 밤에도, 행복한 왕자는 별처럼 반짝였어요. 어느 늦은 가을밤에 제비 한 마리가 날아왔어요. 제비는 황금 동상에 살포시 앉았어요. 그때 톡!톡!톡! 물방울이 떨어졌어요. 제비는 위를 올려다보고 깜짝 놀랐어요. 동상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거든요. 제비는 파드닥 날아올랐어요."왜 그렇게 울고 있엉?" "너무 슬퍼서 그래. 살아 있을떄 나는 슬픔을 모르는 왕자였어"   제비는 행복한 왕자의 눈빛을 좇아 도시를 바라보았어요." 이곳에는 사람들이 온갖 슬픈 세상살이가 다 보인단다. 그들을 보고 있으면 납으로 된 내 심장도 슬픔을 느끼지 않을 수가......"   그리고 행복한 왕자는 돈도 없어서 아픈 다리도 치료할 수 없는 가족이 보여서 행복한 왕자는   사파이어를  제비에게 부탁을 했다. 그리고,  또.....또.... 또 .......    ..  제비는 지쳐가서 좀만 쉬었다가 행복한 왕자에겐 미안했지만 자기 고향으로 떠나고 그때의  행복한 왕자의 모습은..  루비도 없고 ..,  금도 없고 사파이어도 사라져서  잠시후....   사람들이 필요없어 졌다며 용과로에 넣고 녹여버렸다. 이 모습은 본 하느님이 천사를 불러서도시에서 가장 고귀한 두가지를 가져오게 한 후 둘을 위해 행복한 소원을 이루워 주었다~~~!

(나눠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 줄 알게 되었고,   그 끝은 그 행복이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걸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