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오늘은 행복주간 2일째이다. 운동회를 하는 날인데 전날 비가 와서 잔디밭 운동장에서는 못하고 강당과 교실에서 다 같이 운동회를 했다.

  나는 전통놀이로 실뜨기와 놀이마당으로 컵쌓기를 도와주었다. 실뜨기는 2학년 용성이 너무 잘해서 신기했다. 형준이 어머니가 형준이랑 실뜨기 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컵쌓기는 모두 좋아했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서 다 하지는 못했다. 가족들과 팀을 나눠 참석한 모습이 즐거워 보였다.

  다른 놀이는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교실에서만 활동을 해서 다른 것은 보지 못해 아쉬운 운동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