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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돌멩이 수프 요리 대회 

두 나그네가 허기를 달래 보려고 마을에 들리지만  

어느 누구도 먹을 것을 나누어 주려고 하지 않지요. 

하는 수 없이 나그네들은 돌멩이로 수프를 끓이기로 했어요. 

잠깐, 돌멩이로 수프를 끓인다고요? 

돌멩이로 수프를 끓일 수만 있다면 굶을 일도 없을 테니 얼마나 좋을까요?

씹을 수도 없는 돌멩이로 수프를 만들다니, 

누가 들어도 어이없고 아이러니한 단어의 조합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표정에서는 따뜻하고 즐거운 화합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져 나오고, 

그림책은 지혜로움으로 냉랭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넉넉하게 녹인 프랑스 옛이야기

우리도 돌멩이로 맛있는 수프를 끓여 내는 요리 대회가 있었어요. 

오늘의 자유놀이는 

색칠놀이

인형의 집

인형들의 숨바꼭질

꼭꼭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다 숨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