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각기 다른 저만의 빛깔을 가지고

함께 여물어 가는 우리 반입니다.

 

 

다름을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며

자신만의 빛깔로 단단하게 잘 익어가는 한 해를 함께 만들어 보아요^^

함여울-함께 여물어 가는 우리 반♥
  • 선생님 : 양유경
  • 학생수 : 남 7명 / 여 11명

2021년 4월 8일 목요일

이름 양유경 등록일 21.04.08 조회수 60

 오늘 점심시간에 복도에서 잡기 놀이를 하며 뛰어다닌 8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안전 지도를 하느라 알리장을 적지 못하여 학급 홈페이지 알림장으로 대신합니다.

 좁은 실내에서 뛰어다니고 친구와 잡기 장난, 툭툭 치는 장난으로 위험한 행동을 하는 친구들이 매우 많으며 실내에서는 작은 장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사고는 조심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나와 친구들이 다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학생 상담이 필요할 경우 담임 선생님에게 가장 먼저 연락주시기 바라며 학부모님들 간 자체 해결이 어렵습니다. 1학년은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며 학교와 가정의 연계 지도가 특히 중요합니다. 학생 상담을 위해 학생과 소통하고 있을 때에는 학부모님께서 믿고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가정에서 선생님을 신뢰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시면 아이들도 선생님을 믿고 따르며 이때, 가장 큰 교육적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상담을 하는 와중에 혼나는 것이 두려워서 자신의 잘못을 축소하거나 숨길 수 있습니다. 이는 발달 과정 상의 자연스러운 행동이니,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전후상황을 확인해보고 판단하여 학부모님들께 연락 드리겠습니다.

 몸장난, 화장실 장난, 문장난 같은 위험한 행동이나 친구를 다치게 하는 행동, 거짓말은 엄격하게 지도합니다. 이는 학생 생활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일이며 지도해야 할 현상이지, 학생이 잘못을 했다고 해서 선생님이 아이에게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대하지 않으며 특정 학생의 편에 서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잘못을 해서 선생님께 혼이 났다고 하더라도 우리 아이가 불이익이나 차별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훈육이나 지도를 존중해주시고 가정에서도 연계하여 지도하여주세요.

 저는 우리 반 학생들을 모두 편견 없이 똑같이 대할 것입니다. 하지만 반복된 지적에도 같은 문제행동이 지속적으로 발견된다면 나쁜 습관 형성을 막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지도할 것이며 가정에서도 지도가 필요한 내용은 학부모님들께 연락 드릴 것입니다. 이는 우리 아이들을 미워해서 연락 드리는 것이 아니고 지도와 습관화가 필요하여 연락을 드리는 것이므로 가정에서도 선생님을 신뢰하고 연계하여 지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열매 하나가 익어 가는 데에도 충분한 시간과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충분한 보살핌과 올바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인 만큼, 학부모님들께서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주시며 담임 선생님을 신뢰하고 존중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면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잘 여물어 가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교육활동에 협조해주시며 응원과 격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경우에는 항상 담임선생님과 협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가정통신문 2장(온종일 돌봄서비스 구축과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설문지, 코로나 19 대응 안내)이 배부되었습니다.

- 돌봄 설문지 작성하셔서 제출 부탁드립니다.

2. 현장체험학습 신청서 안 낸 학생은 내일까지 제출 부탁드립니다.

3. 일교차가 큰 날씨이니 겉옷 챙겨주시고 감기 조심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학부모님께서도 감기 조심하세요~^^

4. 코로나 예방교육 가정에서도 지도 부탁드립니다.

-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화

- 등교 전에 매일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참여해주시고 유증상일 경우, 담임선생님에게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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